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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Room _ 창작 작업

[오버히트] 세력과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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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과 집단, 흔히 팩션(Faction)이라 불리는 개념은 앞서 다뤘던 대륙과 국가보다 더욱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토리의 중심에는 결국 캐릭터가 있는 법. 

그리고 그들은 개개인의 이해관계, 또는 속해 있는 그룹의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이야기의 본질을 이루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위 이미지를 보시면, 귀여운 유그드라실이 왠지 귀엽지 않은 말투(?)로 늘어놓은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즉, 앞으로도 다양한 세력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하는 거죠. 실제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황금교단'이라는 새로운 팩션을 등장시키기도 했고요.


제 2원정대

주인공 일행. 빛의 조각을 지닌 네 명(나트, 프레이, 리무, 키르)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최후의 원정대의 실수로 생겨난 [빛의 기둥]을 조사, 섬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검은 안개]를 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여행하고 있다.

<오버히트>에서 메인이 되는 그룹은 명실공히 '제 2원정대'입니다. 

게임에서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하게 되면, 제 2원정대가 결성되는 과정을 낱낱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챕터 9까지 나온 상황이고, 수시로 언급되는 원정대의 최종 목적을 고려하면… 아직 스토리가 완결되려면 멀었다는 걸 알 수 있죠.


킹스 윈도우

하릴포이란의 유서 깊은 정예 기사단.

백룡 '그라덴'이 건국왕 '세키아스'를 지키기 위해 만든 집단으로, 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다.

하릴포이란의 치안 유지 및, 국가의 위협 요소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휘광의 탑

별의 마법사 '에제키스'가 창립한 하릴포이란의 고명한 마법사 길드.

그랑버스 대륙에 퍼진 모든 마법이 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나를 사랑하며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황금교단

[빛의 기둥]을 숭배하는 종교 집단.

빛의 기둥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벌이며, 모든 인간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리로 무장하고 있다.


크레이지 불렛

그라인츠의 화기 스페셜리스트 집단.

그라인츠를 대표하는 무력 집단으로, 그라인츠 내 치안을 수호하고 있다.

아이언 트리거와 협약 관계에 있으며, 그들이 개발한 신식 무기를 사용한다.


아이언 트리거

그라인츠의 신병기 개발 및 테스트를 주력으로 삼는 연구단체.

그라인츠를 넘어 그랑버스 대륙 전체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 성과는 그들을 천재들의 모임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무극

어스마니아 내, 무(武)의 극한에 달한 이들.

어스마니아 최고의 엘리트 집단으로, 부족 연합국가인 어스마니아의 질서를 유지하는 주축이다.

무극 중에서도 가장 강한 무력을 지닌 이들은 존경의 의미로 사방신(四方神)의 칭호를 수여받는다.


몬스터 헌터

어스마니아의 몬스터 사냥 전문 단체.

[빛의 기둥] 발생 이후, 빈번해진 몬스터 습격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의뢰 수준에 따른 대가를 받고 토벌 의뢰를 수행하는, 일종의 전문 용병과도 같다.


네이처 포스

모든 것은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한다고 믿고 있는 단체.

어스마니아의 자연과 전통을 수호하는 이들로, 대다수 샤먼과 정령사들이 여기에 속한다.

검은 안개에 오염된 자연을 되돌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숲 부족 연합



최후의 원정대

[크리스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던 '제 1원정대' 최후의 인물들.

원정은 실패로 끝났으나, 각 영역의 스페셜리스트로 꼽힐 만큼 강한 능력과 힘을 지니고 있다.


검은 달

'이계의 편린'을 받아 이계의 힘에 물든 자들.

그랑버스 대륙을 이계로 물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계의 힘을 부여받아 인간을 초월한 파멸적인 힘을 자랑한다.


반 원정대

제 2원정대를 방해하는 집단.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 검은 달을 돕고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검은 달과 달리 이계의 힘을 받지는 않았지만, 검은 달에서 기꺼이 영입할 만큼 강한 능력과 힘을 지니고 있다.


엔더스

대마법사 에제키스의 네 제자이자, 그와 함께 [진리]에 닿은 자들.

그랑버스 대륙의 네 끝을 관장하는 이들로, 명실공히 대륙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크라울 크로우

제 2원정대의 멤버이자 빛의 조각 소유자 중 하나인 '키르'가 속해 있었던 암살자 집단.


가이스트

마나로 환원되지 못해 세상을 떠돌고 있는 영혼들.

영체로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 대다수이지만 사물에 깃들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나, 리빙 아머와 같은 객체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니마

인간과 함께 그랑버스 대륙을 양분하는 또 하나의 종족.

외형은 동물과 유사하며 인간에 비견될 만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기술과 마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의 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마법생물

마법으로 인해 만들어지거나 자연을 떠도는 마나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존재들.

제작 과정 중 마법적 공정이 들어갔기 때문에 외형은 물론 발휘하는 능력 역시 다양하다.


기계

그라인츠에서 개발되고 만들어진 기계들.

본래 개발자의 통제 하에서만 움직였지만, 이계의 마나가 스며들면서 스스로 움직이는 개체도 생겨나고 있다.


요정

자연 속에 존재하며, 인간에게 호의를 갖고 도움을 주는 이들.

주로 빛의 형태로 존재하며, 그들의 가호를 받는 이들은 한층 더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퇴근 후 굳은 머리 굴려가며 한 번에 쓰려니 술술 안 써지고 자꾸 막히는 기분이라 일단 여기까지 써놓고 이만 자러 갑니다. 

수시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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