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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글감을 추가하는 기능이 있다.
최근 읽은 책 몇 권에 대한 짤막한 소감을 쓸 때, 이 기능을 활용했었다.
글만 써놓으면 밋밋하기 십상인데, 글감으로 책 제목을 찾아 추가해놓으면 '있어빌리티'가 가능했다.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한 건, 비교적 최근 <서평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찾을 때였다.
제목을 정확히 적어서 검색했음에도 한참을 허비한 뒤에야 찾을 수 있었다.
잘 모르는 영역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제목을 구성하는 단어 하나하나를 키워드로 삼아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방금 전 완독한 책의 제목을 정확히 입력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결과들만 나온다.
글감 찾기의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책일까?
그래서 그냥 가장 비슷한 제목들을 보여주는 걸까?
아무튼 이런 식이라면 조금 난감하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 중이고, 앞으로도 이런저런 책을 꽤 읽을 예정이다.
읽는 모든 책에 소감을 적을 수는 없겠지만, 글쓰기 연습 삼아 최대한 소감을 쓰려고 한다.
그런데 글감 찾기 기능이 이런 식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티스토리에서 이 부분을 개선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용자가 충분하지 않다면 굳이 그럴만한 가치도 없을 테니까.
책 표지 이미지를 그냥 첨부해도 문제 없는 거려나... 그건 나중에 고민하기로 하고, 일단은 읽고 쓰는 것만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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