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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 Game _ 게임 이야기/나이트워커(Nightwalker)

드디어... 그 분이 오셨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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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마만에 만나는

반가운 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좀 얻어걸린 감이 있긴 합니다.

 

원래는 오늘 컴퓨터를 켜지 않을 예정이었습니다.

퇴근 후 운동 마치고, 샤워 마치고, 침대에 퍼진 채로

WoW 전문기술 관련 정보나 찾아볼 생각이었죠.

 

네, 정말 그 생각만 하고 인벤에 들어갔습니다.

메인에 떠 있는 주간 순위기사.

캬... 한때는 저도 이거 쓰느라

고군분투했던 적이 있는데...

감회가 새롭다ㅡ라는 말을 떠올리며

첫 문단을 읽었는데,

 

아니 글쎄!!!

에이스톰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이!!! T.T

그것도 제가 기다리던 바로 그거!!!

이 날을 기다리며...

블로그에 <최강의 군단> 스토리들을

묵혀뒀던 건데!!!

드디어 그 숙성기간(?)이 다 됐나봅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나와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지요.

최근 모바일 게임인 <빌딩앤파이터>

CBT를 모집한다기에, 이틀 정도?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제 취향에 맞지는 않아서...

마음을 반쯤 접고 있기도 했었죠.

(PvP 콘텐츠 강요하는 거 짱 시름......)

 

요즘 세상에 모바일 게임에 주력하지,

PC 온라인 게임에 사활을 걸지는 않을 거라고,

그렇게 어림짐작을 해버린 겁니다.

(게임 뉴스를 꾸준히 봤더라면 안 그랬을 테지만...)

 

지나간 헛소리는 지나간 거고,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 다운로드를 눌렀습니다.

인터넷 상태가 안 좋은가...?

다운로드 속도가 상당히 거슬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보렵니다.

 

아... 또 출근하기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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