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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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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새로운 세계의 종족 - 역사, 문화, 외교 모든 이유는 '종족'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판타지라는 장르에 빠져들게 된 것도, 언제부턴가 '양산형'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며 편식을 하게 된 것도, 독창적인 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을 오래 기억하게 된 것도.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누가 뭐래도 '인물'이다. 초월적 능력을 가진 인외 존재라 하더라도 결국 인물, 즉 '캐릭터'의 범주에 들어간다. 결국 이야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주체는 모두 인물이다.모든 인물은 하나 이상의 '소속'을 가진다. 그것은 어떤 조직일 수도 있고 국가일 수도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어떤 형태일 수도 있다. 그리고 판타지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형태의 소속이라 하면 '종족'이 아닐까 한다.종족은 그들만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이.. 더보기
[생각] 판타지 세계의 '인간'과 '사람'에 관하여 우리는 '인간'과 '사람'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딱히 이상할 것이 없는 일상적 단어들이다. 엄밀히 따지면 다른 단어지만, 보통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하지만 '판타지 소설'의 영역에서 보면 두 단어는 엄밀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판타지 소설에서는 캐릭터의 정체성과 다양성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소설의 주요 장치로 사용되는 '갈등'은 인물 사이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차이에서 비롯된다. 생각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가 주로 사용되지만, 그것들의 뿌리는 정체성의 차이, 태생의 차이, 문화의 차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판타지 소설에서는 또 하나의 '차이'가 들어간다. 인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종족'들이다. 흔히 '아인종' 또는 '이종족(Another Species)'이라고도 불리는 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