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728x90 반응형 [독서 후기] '기록의 방법'을 다시 배우다 거인의 노트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한계에 부딪힌다. 공부라는 외롭고 힘든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10년 가까이 회사를 다녔지만 더 이상 어떻게 성과를 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또는 아이를 키우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렸거나 노년에 접어들어 은퇴를 하고 더 이상의 성장을 포기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 한계를 넘어서길 포기한 채 그저 살던 대로 살아갈 것인가, 다시 한번 인생의 변화를 꾀할 것인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인생에서 한 번쯤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성공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기록은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삶의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답은 .. 더보기 [잡想] '글감 찾기' 기능이 이상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글감을 추가하는 기능이 있다. 최근 읽은 책 몇 권에 대한 짤막한 소감을 쓸 때, 이 기능을 활용했었다. 글만 써놓으면 밋밋하기 십상인데, 글감으로 책 제목을 찾아 추가해놓으면 '있어빌리티'가 가능했다.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한 건, 비교적 최근 이라는 책을 찾을 때였다. 제목을 정확히 적어서 검색했음에도 한참을 허비한 뒤에야 찾을 수 있었다. 잘 모르는 영역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제목을 구성하는 단어 하나하나를 키워드로 삼아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방금 전 완독한 책의 제목을 정확히 입력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결과들만 나온다. 글감 찾기의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책일까? 그래서 그냥 가장 비슷한 제목들을 보여주는 걸까? 아무튼 이런 식이라면 조금 난감하다... 더보기 [독서 후기] '쓰기'의 근본을 다시 생각하다 서평쓰기의 모든 것 서평을 쓰면 ‘그 책’은 ‘내 책’이 된다. 서평쓰기는 정보를 지식으로 만들어주며, 기록은 기억을 탄탄하게 보존시켜준다. 공부 머리를 길러주고, 창조의 씨앗을 싹틔운다. 또한 ‘나’를 만드는 벽돌이 되며 나아가 살아가는 힘이 된다. 무엇보다 서평은 세상을 달리 보게 만드는 새로운 창을 열어 준다. 저자는 ‘팔랑팔랑’, ‘뒤적뒤적’, ‘끄적끄적’ 으로 서평쓰기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팔랑팔랑’은 책이 입은 옷을 살펴보는 방법으로, 표지에 실린 정보, 저자 소개와 추천사, 역자 후기 등으로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다. ‘뒤적뒤적’은 책에 다가가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 목적을 묻는 것에서 출발하여, 펜을 들고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서평쓰기에 필요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