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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想] '글감 찾기' 기능이 이상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글감을 추가하는 기능이 있다. 최근 읽은 책 몇 권에 대한 짤막한 소감을 쓸 때, 이 기능을 활용했었다. 글만 써놓으면 밋밋하기 십상인데, 글감으로 책 제목을 찾아 추가해놓으면 '있어빌리티'가 가능했다.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한 건, 비교적 최근 이라는 책을 찾을 때였다. 제목을 정확히 적어서 검색했음에도 한참을 허비한 뒤에야 찾을 수 있었다. 잘 모르는 영역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제목을 구성하는 단어 하나하나를 키워드로 삼아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방금 전 완독한 책의 제목을 정확히 입력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결과들만 나온다. 글감 찾기의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책일까? 그래서 그냥 가장 비슷한 제목들을 보여주는 걸까? 아무튼 이런 식이라면 조금 난감하다... 더보기
[독서 후기] '쓰기'의 근본을 다시 생각하다 서평쓰기의 모든 것 서평을 쓰면 ‘그 책’은 ‘내 책’이 된다. 서평쓰기는 정보를 지식으로 만들어주며, 기록은 기억을 탄탄하게 보존시켜준다. 공부 머리를 길러주고, 창조의 씨앗을 싹틔운다. 또한 ‘나’를 만드는 벽돌이 되며 나아가 살아가는 힘이 된다. 무엇보다 서평은 세상을 달리 보게 만드는 새로운 창을 열어 준다. 저자는 ‘팔랑팔랑’, ‘뒤적뒤적’, ‘끄적끄적’ 으로 서평쓰기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팔랑팔랑’은 책이 입은 옷을 살펴보는 방법으로, 표지에 실린 정보, 저자 소개와 추천사, 역자 후기 등으로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다. ‘뒤적뒤적’은 책에 다가가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 목적을 묻는 것에서 출발하여, 펜을 들고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서평쓰기에 필요한.. 더보기